
보통 백화점 1층 하면 화장품이나 명품 매장이 떠오르는데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이 며칠 동안 아케이드 게임장으로 바뀌었어요. 신세계백화점은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포켓몬태그스타 썸머 퍼스트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어요. 아케이드 게임 ‘포켓몬태그스타’ 2탄 출시를 기념해 마련한 단독 행사거든요.
규모가 꽤 커요. 현장에 게임기만 13대가 깔렸는데, 이 중 10대는 일반 플레이존, 나머지 3대는 초심자존으로 나눠 놨어요. 처음 해보는 사람이 뒷사람 눈치 보면서 허둥댈 일 없이 조작법부터 익힐 수 있게 동선을 분리한 셈이에요. 여기에 포토존까지 따로 꾸며서 게임을 안 하는 동행도 심심하지 않게 했고요.
포켓몬태그스타는 포켓몬을 모으고 키워서 배틀을 벌이고, 잡은 포켓몬을 태그로 뽑아 실물로 가져갈 수 있는 게 핵심인 게임이에요. 화면 속 기록이 손에 잡히는 카드로 남는다는 점이 아이들한테 특히 잘 먹히는 구조죠. 행사 기간에는 피카츄와 따라큐 같은 인기 포켓몬의 스페셜 태그도 증정한다고 해요.
백화점이 알짜 자리를 통째로 게임기에 내준 건 결국 사람을 부르는 힘 때문이에요. 요즘 유통가에서 인기 IP 협업은 선택이 아니라 기본에 가까워졌는데, 잠실 롯데타운의 포켓몬 여름 행사가 첫날부터 인파를 끌어모은 걸 보면 이해가 가는 흐름이에요. 아이 손을 잡고 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은 게임만 하고 돌아가지 않으니까요.
가려는 분들은 일정부터 확인하는 게 좋겠어요. 23일까지라 남은 기간이 짧고, 게임기 13대라고 해도 주말에는 대기가 길어질 가능성이 커요. 여유 있게 즐기고 싶다면 평일 오전 시간대를 노려보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
(네이버 뉴스 검색 기반 정리,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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