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10세대로 알려진 윈드 웨이브를 둘러싼 유출 이야기가 커뮤니티를 달구고 있어요. 2024년 게임프리크 내부 서버가 뚫렸던 이른바 테라리크 사태의 여파인데요, 그때 빠져나간 자료 가운데 개발 초기 빌드와 테스트 영상이 최근 다시 돌면서 관심이 몰렸어요.

가장 많이 회자되는 건 포획 방식이에요.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게이지가 차오르고 언제 손을 떼느냐에 따라 몬스터볼이 날아가는 거리가 달라지는 구조라고 해요. 필드에서 곧바로 던져 잡는 방식이라 멀리 떨어져 있거나 접근하기 까다로운 포켓몬을 노릴 때 쓰임새가 있어 보여요. 배틀 쪽에서는 폼 체인지 계열의 새 기믹이 언급되는데, 특정 포켓몬만이 아니라 대부분이 기본형을 쓸 수 있고 윈디나 루카리오처럼 고유 폼을 가진 사례도 있다고 전해져요.

규모 이야기도 나왔어요. 도감 칸이 531칸이고 그중 300칸 넘게 신규 포켓몬과 리전폼에 배정돼 있다는 내용인데요, 사실이라면 역대급 물량이에요. 세계관 테마로는 환경과 미래, 지속 가능성 같은 키워드가 거론되고 절차적 생성으로 섬을 무작위로 만들어내는 시스템도 함께 언급됐어요.

다만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어요. 이건 전부 유출 자료를 근거로 한 이야기지 공식 발표가 아니에요. 개발 초기 단계에서 나온 내용이라 실제 출시판에서는 통째로 바뀌거나 아예 빠졌을 수도 있고요. 출시 시기 역시 아직 공개된 게 없어요.

마침 게임프리크는 포켓몬이 아닌 액션 RPG 신작을 이번 주 내놓으며 새 영역을 시험하는 중이에요. 10세대의 실체는 결국 공식 발표가 나와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네이버 뉴스 검색 기반 정리, 2026년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