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2 전용으로 나온 포켓몬 포코피아(Pokemon Pokopia)에 드디어 첫 확장 콘텐츠가 붙습니다. 포켓몬코리아가 31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익스팬션 패스 제1탄 보글보글 해저 마을이 오는 8월 5일에 배포된다고 해요. 여름 한복판에 바다를 통째로 들여오는 셈이라 타이밍이 참 좋습니다.
이번 확장의 무대는 이름 그대로 물속입니다. 지상에서만 꾸미던 마을살이가 해저까지 넓어지면서, 그동안 육지에서는 마주치기 어려웠던 물타입 포켓몬들과 함께 지낼 수 있게 되는데요. 안내역으로는 누리공이 등장해 해저 마을을 돌아다니는 재미를 거들어 줍니다. 본편에서 메타몽으로 변신하며 이것저것 만들던 감각이 그대로 바닷속으로 옮겨간다고 보시면 돼요.
수집 요소도 함께 들어옵니다. 빈티나의 고운비늘 모으기라는 콘텐츠가 예고됐고, 해수욕 테마의 꾸미기 아이템으로 서식지를 만들어 두면 평소에는 잘 나오지 않던 특별한 포켓몬이 찾아온다고 하네요. 어떻게 꾸미느냐가 어떤 포켓몬을 만나느냐로 이어지는 구조라, 인테리어에 공을 들이던 분들에게는 확실한 동기가 생긴 셈입니다.
포코피아는 포켓몬 컴퍼니가 게임프리크, 코에이테크모게임즈와 손잡고 만든 작품이라 전투 중심의 기존 시리즈와는 결이 많이 다릅니다. 잡고 키우는 대신 짓고 가꾸는 쪽에 무게를 실었는데, 이번 확장이 그 방향을 한 번 더 밀어붙이는 모습이에요. 익스팬션 패스가 제1탄이라고 표기된 만큼 뒤이어 나올 콘텐츠도 기대해 볼 만합니다.
스위치 2를 들여놓고도 아직 손이 덜 갔던 분이라면 8월 초가 다시 켜 볼 만한 시점이 될 것 같아요. 배포일이 수요일이니 주말 전에 미리 마을을 정리해 두면 바다 쪽 공사를 곧장 시작할 수 있겠습니다.
(네이버 뉴스 검색 기반 정리,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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