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이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포켓몬고에서 ‘울트라 언록: 10주년 에디션’ 이벤트를 열었어요. 이번 이벤트의 주인공은 색이 다른 쉐이미였는데요, 평소에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이색 개체라 이 기간을 노리고 접속한 트레이너가 꽤 많았어요. 10주년 기념 이벤트가 7월 내내 릴레이처럼 이어지면서 여름 성수기 분위기를 제대로 살린 셈이죠.
이벤트와 함께 유료 상품인 ‘GO패스 디럭스’ 판매도 나란히 진행됐어요. 보상을 단계별로 받아 가는 구조라 이벤트 기간에 집중적으로 플레이하는 이용자에게는 효율이 좋은 편인데요, 실제로 이 두 가지가 맞물리면서 매출 성적표가 눈에 띄게 달라졌어요.
27일 기준으로 포켓몬고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다시 차지했어요. 구글 플레이에서도 13위를 기록하며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고요. 신작들이 쏟아지는 와중에 10년 된 게임이 양대 마켓 최상위권을 오르내린다는 건 확실히 흔한 일은 아니에요.
사실 이번 반등은 7월 한 달의 흐름이 쌓인 결과예요. 월초 애플 앱스토어 6위로 시동을 걸었고, ‘포켓몬 고 페스트 2026: 글로벌’ 서울 현장 행사를 전후해 애플 1위를 일주일 넘게 지켰거든요. 구글 플레이에서는 6일 53위였던 순위가 3위까지 뛰어올랐는데, 국내에서 3위에 오른 건 그때가 처음이었어요. 이후 이벤트 열기가 식으면서 15위권까지 내려갔다가, 울트라 언록으로 다시 힘을 받은 모양새예요.
결국 관건은 이벤트를 얼마나 촘촘하게 이어 가느냐인 것 같아요. 오프라인 행사와 인게임 이벤트가 번갈아 들어올 때마다 순위가 살아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으니까요. 10주년 시즌이 아직 남아 있는 만큼 다음에 어떤 포켓몬이 풀릴지 지켜보는 재미도 있겠네요.
(네이버 뉴스 검색 기반 정리,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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