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순위 그래프 앞 시상대에서 몬스터들과 트레이너가 2위를 축하하는 일러스트

얼마 전 핼러윈을 앞두고 포켓몬고가 안드로이드 무료 게임 순위 4위까지 뛰어올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그 기세가 한 주 더 이어졌어요. 10월 2일 나온 주간 게임 순위 집계에서 포켓몬고가 구글플레이 무료 인기 차트 2위를 차지했거든요.

이번 주 무료 인기 1위는 뽑기 이벤트를 앞세운 신작 서바이벌 게임이 가져갔고, 포켓몬고가 바로 뒤를 이었어요. 3위와 4위에는 방치형 육성 게임과 캐주얼 퍼즐 게임이 자리했는데요, 출시된 지 10년이 다 된 게임이 갓 나온 신작들 사이에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어요.

무료 인기 차트는 매출이 아니라 새로 내려받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를 보여주는 지표예요. 그러니까 요즘 포켓몬고를 새로 깔거나 다시 설치하는 트레이너가 부쩍 늘었다는 뜻인데요, 매년 이맘때 돌아오는 핼러윈 이벤트와 서울 곳곳에서 열린 오프라인 행사가 복귀를 부른 것으로 보여요.

반면 매출 쪽은 아직 조용한 편이에요. 9월 말 집계 기준 포켓몬고의 모바일 매출 순위는 20위권 중반에 머물러 있었거든요. 다운로드 열기가 핼러윈 이벤트 기간에 매출 순위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지켜볼 만해요.

(네이버 뉴스 검색 기반 정리, 2026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