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레벨40까지의 전체 필요 XP는 2천만이고,
레벨39와 레벨40은 XP 500만 차이가 납니다.
마지막 레벨은 전체 XP의 25%를 채워야 하는 거죠.
이렇게 힘든 과정을 거쳐 레벨40에 도달하면 포켓몬고가 완성되는 것일까요?
완성감에 젖어 자칫 흥미를 잃을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만,
저는 오히려 튜토리얼 시즌 2를 끝내고 드디어 본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으로 포켓몬고를 즐기고 있는데요.
(통상적으로 튜토리얼 시즌 1은 레벨 30을 의미합니다. 레벨30 전에는 자신의 레벨에 따라 같은 장소에서 다른 CP의 포켓몬이 나오죠)
요새 레이드에 참여해보면 레벨40인 분들이 1-3명 정도는 꼭 있으시고,
그 분들도 더 열정적으로 포켓몬고를 즐기고 계시더군요.
어쨌거나 흔해빠지게 된(?) 레벨40 이후에 도전할만한 과제를 적어둔 글이 있어 퍼왔습니다.
[100% IV 포켓몬 수집하기]
- 기본적으로 만나는 모든 포켓몬을 잡아 박사에게 물어서 IV를 확인하는 방법
- (권장사항은 아니지만, 로켓맵 같은) 트래커를 이용해 좀 더 편하게 골라 잡는 방법
- 좀 더 어렵게 즐기고 싶다면, 각 종별로 암수를 맞추어 모두 수집하기
[체육관 금메달 따기]
- 본인 금메달 체육관에서 레이드를 하면 EX레이드에 초대받을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연속 레이드 기록세워보기]
- 팀을 꾸려서 이동하며 연속으로 가능한 많은 레이드를 해보기
- 행복의알을 켜는 것을 잊지 말 것
(본문 밑 유투브 링크에는 하루 레이드 50번한 사람을 소개했군요. ㅡ0ㅡ;;;)
[이로치/샤이니 수집하기]
- 모든 이로치/샤이니 포켓몬을 암수를 맞추어 수집하기
[모든 트레이너 금메달 따기]
- 특정 타입 포켓몬을 일정 수 이상 잡아 얻는 타입 메달은 +3 캐치 보너스가 있다고 하네요.
[레벨40 클럽에 가입하기]
- Pokemongohub 사이트에는 레벨40 유저를 위한 클럽이 있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가입은 안했지만 호기심은 드네요. ㅋㅎ)
출처: https://pokemongohub.net/post/guide/things-to-do-after-you-hit-level-40/
p.s. 이외에도 다양한 개인미션들을 만들어 즐길 수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 모든 포켓몬의 사탕을 최소한 1천개 이상 보유하기
- 별의모래 1천만 달성하기
- 체육관 알바로만 1만 포켓코인 달성하기
- 각 종류별로 암수 1마리씩 풀강하기
- 안농 모든 알파벳 모으기
- XP 1억 만들기
대충 1년만에 레벨40이 되었는데
이런 목표라면 10년은 끄떡없이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ㅎㅎ
현재 금첵관 51개요.
Congratulation! You win the 19 Lucky Point!
40렙 달성하고...후유증이 있었는데...
다시금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야 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